김초엽1 [리뷰]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김초엽 "우리는 그곳에서 괴로울 거야. 하지만 그보다 많이 행복할 거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김초엽 바이오센서를 만드는 과학도에서 이제는 소설을 쓰는 작가 김초엽. 어디에도 없는 그러나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상상의 세계를 특유의 분위기로 손에 잡힐 듯 그려내며, 정상과 비정상, 성공과 실패,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끊임없이 질문해온 그의 첫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관내분실》로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부문 대상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가작을 동시에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저자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신인소설가로서는 드물게 등단 일 년여 만에 《현대문학》, 《문학3》, 《에피》 등 여러 지면을 통해 발표한 작품으로 펴낸 첫 .. 2020.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