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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칼로리와 다이어트의 관계 by <아침 과일 습관>

by Haileee 2021. 4. 2.

(칼로리는 다이어트와 무관한 이유, 즉 칼로리가 높은 걸 먹으면 살찌고 낮은 걸 먹으면 빠진다 라는 신념이 잘못된 이유를 남에게 설명해주고 싶은데 자꾸 까먹어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류은경의 <아침 과일 습관>이라는 책에서 발췌 요약한 것임. 내 의견을 쓴 글이 아님)

 

 

- 칼로리란 물 온도를 1도씨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으로 그 단위를 1kcal라고 한다. 미국의 영양학자 애트워터(Atwater)에 의해 측정되어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4kcal, 지방은 9kcal로 알려졌다.

 

 

- 음식의 칼로리는 봄베 열량계(bomb calorimeter)라는 밀폐 용기에 음식을 넣고 태워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측정하는 것인데, 우리 몸은 태워서 발생시키는 열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소화를 시켜 에너지를 만든다.

음식을 태워서 만들어내는 에너지와 우리가 소화를 시켜서 만드는 에너지는 근본이 다르다. 즉 비교 자체가 무의미하다.

 

 

 

 

우리 몸은 몇 그램, 몇 칼로리 식의 계산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자연의 순리대로 먹으면 살찌지 않고 건강하다. 예를 들어, 200kcal의 저지방 우유+저칼로리 시리얼보다 300kcal의 사과와 바나나가 살이 더 잘 빠진다. 가공식품과 자연에서 온 음식의 차이이다. 자연에서 온 순수한 음식인 사과와 바나나는 저칼로리 시리얼과 우유보다 칼로리는 높아도, 금방 소화되어 우리 몸에 에너지를 준다. 단순히 칼로리가 높으면 더 살이 찐다는 건 잘못된 사실이다.

 

 

 

순수한 음식을 먹으면 체중 조절은 자연히 이루어진다.

아침에 과일을 먹으면 수분,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을 몸이 편안하게 흡수한다.

아침부터 소화 효소를 만들어내고 위장이 힘겹게 일하지 않아도 된다. 내 몸을 혹사시키지 않고도 훌륭한 맛과 영양을 주는 과일은 자연이 허락한 큰 선물이다.

 

 

아침에 섭취한 과일 영양소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지방으로 쌓이지 않는다.

과일에는 과당이 많아 에너지가 되지 않고 간에 축적된다는 설명은 사실이 아니다.

과일은 자당, 포도당, 과당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효소가 공급되어 식사로 먹으면 모두 에너지로 사용되고 지방이 분해된다. 가열식과 가공식이 지방 축적의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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